(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특화 반도체 기업 시지트로닉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천∼2만원)의 상단을 초과한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천773개가 참여해 경쟁률 1천703.85대 1을 기록했다.
2008년 설립된 시지트로닉스는 특화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센서 소자, 파워 소자 등 반도체 소자가 주력 제품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기존 제품의 생산량 확대와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연구 개발비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시지트로닉스는 25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친 뒤 다음 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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