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항공기상청과 함께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 정보를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기상 정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항공기상청이 공항별 다양한 관측과 예보 데이터를 공유하면 엔씨소프트의 거대모델 기반 생성 AI가 관측 데이터로부터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문장으로 생성한다.
이렇게 작성된 기상예보문은 항공기상청 예보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 항공 관계 기관에 신속히 전달된다.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CRO·부사장)는 "엔씨소프트의 AI 기술이 공익적인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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