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야수파 거장 앙리 마티스(1869∼1954)의 작품 '카티아'와 '나디아'를 테마로 한 자체 브랜드 '세븐셀렉트 앙리마티스 컵커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 2종으로 원유가 60% 함유돼 부드럽고 고소한 라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2030세대까지 포함한 '아트슈머'(아트+컨슈머)를 겨냥해 2018년부터 다양한 아트 협업 상품을 출시해왔다.
2021년에는 카티아·나디아 작품 등을 소재로 한 와인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와인은 누적 판매 30만병을 돌파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앙리마티스 컵커피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4∼24일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하고 50명에게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기념 특별전' 티켓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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