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4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올해 상반기 심사에서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제조업 분야 21개, 서비스 분야 13개가 지정됐다.
대표 사례로는 하이브리드 발사체 개발기업 이노스페이스의 항공우주연구소, 웨어러블 약물 전달기술 개발기업 이오플로우[294090]의 기업부설 제2연구소 등이 꼽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부설연구소 성장을 돕고 다른 연구소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우수기업연구소는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 우대, 정부 포상 기회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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