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192820]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4중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복합 기능성 화장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을 합친 3중까지만 출시됐지만 코스맥스는 여기에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을 개선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장벽 관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보습 효과가 뛰어난 성분도 포함돼 있다.
효능 시험에서는 4주 사용 뒤 평균 피부 가려움이 93%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코스맥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4중 기능성 화장품 허가를 취득했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고객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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