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대한통운[000120] 택배대리점연합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전달과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또 소속 대리점들과 힘을 모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인근의 대리점으로 생필품과 안전 물품 등을 전달했고, 해당 대리점은 이를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배달했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김종철 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대리점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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