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라이스벨트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 태스크포스(TF)팀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8명이 참여해 생산 기반 조성, 종자생산, 농가 보급,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맡는다.
K-라이스벨트는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아프리카 국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추진단 발족을 통해 현지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고, 아프리카의 쌀 생산 및 유통 가치사슬 전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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