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3일부터 전국 54개 항로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항 여부를 하루 전날 알 수 있는 '내일의 여객선 운항 예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4개 항로는 일일 1∼2회 운항하는 선박과 원거리 항로 위주로 선정했다.
운항 횟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넓어 정확한 사전정보가 중요한 항로들이다.
공단 운항관리자가 날씨, 바다 정보, 여객선 출항통제 기준, 선박 정비 일정 등을 분석해 여객선 운항 여부를 예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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