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는 오는 23~2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MS는 올해 게임스컴에 게임 시연대와 150여개, 300석 규모의 특별 극장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30여개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MS는 부스 내 극장에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스타필드'를 비롯해 턴10 스튜디오의 '포르자 모터스포츠', 옥사이드 게임즈의 '아라: 어 히스토리 언톨드'를 보여 줄 예정이다.
다음달 6일 발매 예정인 공상과학 배경의 역할수행게임(RPG) 스타필드는 올해 최대 기대작 게임으로 꼽힌다.
'스타필드'는 기존에 MS가 서비스해온 다른 게임과 달리 발매 당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MS는 이밖에 '스토커 2: 하트 오브 체르노빌', '아머드 코어 6', '페이데이 3'등 다수의 협력사 게임도 부스를 통해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발진 인터뷰와 게임플레이 영상을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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