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Z 플립5와 폴드5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연계한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모티브로, 병풍 속 고양이가 갤럭시 Z 플립5를 터치하면 실제 제품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언팩 이후 K-컬처와 연계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폴더블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한옥, 맛집 등 국내 여행 장면을 촬영하는 2030 세대의 모습이 담긴 숏폼(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또 LG유플러스[032640]와 협업을 통해 '삼성 강남'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LG유플러스 한정판 '갤럭시 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을 선보이고 삼성 강남 방문 고객에게 일상비일상의틈 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가비지타임은 네이버웹툰의 농구 소재 만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5와 폴드5의 새로운 가치를 더 많은 고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K-컬처의 자부심과 폴더블의 혁신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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