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개인시청시간도 YTN 눌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연합뉴스TV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도전문채널 시청점유율 1위에 올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2년 고정형TV 실시간 시청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도전문채널 시청점유율에서 연합뉴스TV가 3.362%로 1위를 차지했고 YTN[040300]은 3.237%로 뒤를 이었다.
평균개인시청시간도 연합뉴스TV가 2천615.158분으로 YTN(2천518.259분)을 앞섰다.
지상파는 KBS 1TV가 11.78%로 1위였고 이어 KBS 2TV(7.609%), MBC(7.118%), SBS[034120](4.278%)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은 TV조선이 4.124%로 1위를 기록했고 JTBC(3.204%), MBN(3.193%), 채널A(2.466%)가 뒤를 이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이 30%를 초과할 수 없다.
방통위는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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