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닌텐도 스위치 버전 17일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락스타게임즈는 오는 17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의 플레이스테이션(PS)4·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2010년 출시돼 여러 국제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GOTY) 상을 받은 작품이다.
그러나 구세대 기기인 PS3 및 엑스박스(Xbox) 360 플랫폼으로만 나와 최신 기기에서는 플레이하기 어려웠고, 한국어도 지원하지 않았다.
락스타게임즈는 이번에 '레드 데드 리뎀션'을 최신 콘솔 기기에 맞춰 이식하고,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폴란드어·포르투갈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을 지원했다.
17일 출시하는 '레드 데드 리뎀션'에는 스토리 확장팩인 '언데드 나이트메어'도 포함돼 있으며, PS4 버전의 경우 PS5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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