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9일 오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한 광학기계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부상했다고 타스 통신이 현지 응급구조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사고가 난 공장은 모스크바에서 동북쪽으로 50㎞ 떨어진 세르기예프 포사드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구조대 측은 광학 기계를 제조하는 이 공장의 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국은 부상자를 의료시설로 옮기고 공장 인력을 시설 바깥으로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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