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진[002320]은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물량을 신규 유치해 초국경 택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진은 올해 해외 직구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GDC) 내 특송장치장 반입라인을 2배 확대하고, 중국 현지 법인 영업을 강화해왔다.
한진은 이를 통해 월 최대 90만건가량의 해외 직구 물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또 인천공항 GDC에서 정오까지 통관이 완료된 물품의 경우 서울지역으로는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