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3억9천만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234억7천만 원, 순이익은 21억7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과 매출은 연결 기준으로 각각 24억1천만 원, 434억9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와 커머스 사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특히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AI) 가상인간 서비스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등과 협업하며 추가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회사는 "2천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알툴즈는 광고 없는 구독 서비스 '알툴즈 제로'를 선보였다"면서 "앞으로 국내 주요 포인트 혜택과 결합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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