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글로벌 영상·음향 기업 돌비는 경기 수원 AK플라자 내 '돌비 시네마' 개관을 기념해 '돌비 X 삼성'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돌비의 3차원 서라운드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삼성 '네오 QLED 8K'와 프리미엄 사운드바 'Q990C'가 설치된 체험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TV 시청 경험을 전하기 위해 화질뿐 아니라 사운드에서도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2023년형 삼성 네오 QLED 8K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각의 사운드를 리마스터링해주는 '어댑티브 사운드 프로'가 적용돼 사운드를 명확하게 최적의 음량으로 전달한다.
또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20.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 시장의 발전으로 사운드가 TV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음향기업 돌비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사운드 측면에서 더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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