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4 열린관광지' 30곳을 새롭게 선정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년 20곳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30곳으로 사업 대상지를 늘렸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설치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서 132곳이 선정됐고 112곳의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장애인 특화 여행코스로 유명한 연곡해변 캠핑장의 유니버설 디자인 카라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춘천 의암호 킹카누 등이 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