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진행하는 중학생 우주 영재 육성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과 이달 12일 서울에서 열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우주의 조약돌 학생 45명을 만났다.
이어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및 석박사 멘토들과 함께 화성 탐사를 주제로 미션 프로젝트를 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멘토링 및 1대 1 진로 컨설팅, 해외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우주의 조약돌은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한화 우주 인재 양성 로드맵의 주요 사업"이라며 "장기적 관점의 인재 양성 전략으로 우리나라 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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