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는 오는 11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신작 게임을 B2C(기업-소비자 거래)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00부스 규모로 마련될 대형 전시 공간에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라운드 원 베이스볼' 등을 선보인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스타 부대행사로 열리는 콘퍼런스 'G-CON' 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 비전에 관해 발표한다.
장 대표는 "급격하게 성장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주소를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블록체인 선구자인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지스타에서도 메인 스폰서를 맡아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생태계와 '나이트 크로우'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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