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시큐레터는 1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천69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3조3천982억원이 모였다.
2015년 설립된 시큐레터는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 악성코드 분석 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미국 등 해외 매출처 확대, 웹서비스 보안 시장 선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큐레터는 지난 14일과 16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9천200∼1만6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2천원에 확정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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