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와 SSG닷컴(쓱닷컴), G마켓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신제품 13종을 다른 유통업체보다 두 달 먼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 등에서 먼저 출시하는 제품은 '비비고 납작 교자'와 '햇반 컵반', '비비고 떡볶이', '비비고 붕어빵' 등이다.
바삭한 만두피가 특징인 납작 교자는 3가지 맛으로 출시되고, 냉장 간편식인 햇반 컵반은 '매콤한 닭갈비 치즈밥'과 '아삭한 열무비빔밥' 등 두 가지로 나온다.
이밖에 온라인 전용인 10㎏짜리 포기김치를 오프라인 고객을 위해 4㎏으로 용량을 줄여 선보이고 친환경 용기에 담은 햇반도 내놓는다.
이마트는 신제품 선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전국 10개 매장에서 팝업 매장을 열고, G마켓에서는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론칭쇼를 연다.
쓱닷컴은 오는 30일까지 CJ제일제당과 농심의 대표 상품을 묶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쓱닷컴, G마켓은 다양한 제조업체와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먼저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등과 손잡고 다른 유통업체보다 제품을 먼저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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