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보기술(IT) 보안·인증 기업인 라온시큐어[042510]는 브랜드 '옴니원 배지'를 출시하고 디지털 배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옴니원 배지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교육 이수증, 졸업증명서, 자격증 등 각종 자격 인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교육 기관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정보를 기록하고 배지를 발행해 검증 가능하고 신뢰도 높은 자격 증명을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발급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라온시큐어는 "현재 대학교 등 많은 교육기관이 옴니원 배지 도입을 활발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산·학·연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옴니원 배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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