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경기도가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결선에서 대통령상과 종합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3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5위를 기록하며 총점 155점으로 우승했다.
부산은 130점으로 2위, 서울은 12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KeG는 e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eSPA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정식 아마추어 대회다.
KeSPA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KeG 결선에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선수단과 3천500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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