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여행 T켓' 캠페인 광고 최우수상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노션[214320]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1개와 본상 9개 등 총 10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션이 기획·제작한 무신사의 '여행 T켓' 캠페인은 광고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여행 티켓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를 제작해 실제 태국 방콕행 항공권 및 숙박권을 포함한 여행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캠페인은 디지털솔루션 부문에서 본상 1개를 추가로 받았다.
한화그룹의 '솔라비하이브'는 광고 부문에서 본상 1개를, 다올저축은행 '머니퍼퓸'은 광고, 앱, 기업 디자인&아이덴티티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005380]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 코어 존'은 전시 부문에서 본상 1개를 받았다.
이노션 해외법인의 수상 실적도 눈에 띈다.
이노션 이탈리아 법인은 기아[000270]의 '리미트리스 브로슈어'로 본상 2개를, 현대차의 '월 오브 더 퓨처'로 본상 1개를 받았다.
'리미트리스 브로슈어'는 EV6 GT 모델을 소개하는 브로슈어에 증강현실(AR) 및 3차원(3D) 데이터를 지원하는 QR코드를 삽입해 인쇄하지 않고도 업데이트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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