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효성티앤씨[298020]는 오는 23∼2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23'에 참가해 젝시믹스, K2, 디스커버리, 탑텐, 무신사스탠다드와 협업해 만든 애슬레저, 아웃도어, 캐주얼웨어 등 다양한 기능성·친환경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초냉감' 나일론 섬유 '아이스 스킨'을 적용한 티셔츠, 냄새 제거 기능을 갖춘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를 적용한 이너웨어 등을 소개한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나일론 섬유 '리젠오션 나일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트레이닝 세트 등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 최대 규모로 참가한 효성티앤씨는 부스에 국내 중소 원단 협력사 13곳의 전시 공간과 영업·상담 장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28∼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2023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조현준 효성[004800] 회장은 "고객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며 글로벌 섬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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