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null(널) 사랑하지 않아'(청주대·한국항공대 연합)팀의 '알레르기 세이프(Allergy Safe) 서비스'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7∼18일 개최된 '제10회 소개딩(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 경진대회' 본선에서 수상한 12개 팀을 21일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알레르기 세이프 서비스'는 바코드 인식을 통해 식품 및 의약품의 원재료를 불러와 알레르기 원인을 예상하고 예방하는 종합적인 알레르기 관리 서비스다.
'어라금지'(경기대)팀의 '리본(Reborn) 서비스'와 '그늘막'(서울여대)팀의 '무더위 쉼터 정보제공 서비스'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한 12팀에는 상금과 함께, 쿠팡,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등 기업채용 심사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방법(Secure Coding)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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