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LG화학[051910]은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에 통풍 신약 후보 물질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글로벌 임상 3상 계획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은 임상 3상에서 약 2천600명의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통풍치료제인 '알로푸리놀'과 비교해 티굴릭소스타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화학은 티굴릭소스타트가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로서 환자 순응도와 편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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