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미국 인디애나주 소재 클리아랩인 '피씨엘'(PCL)과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리아랩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질병 진단·예방·치료 목적의 임상 검사를 실시하는 실험실에 주는 인증 제도로, 클리아랩을 이용하면 FDA 인허가 없이 미국 시장에 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젠바이오는 피씨엘[241820]이 보유한 미국 보험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NGS 전문 클리아랩을 인수하기 위한 1차 실사를 진행한 상태로, 연내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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