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고함량 콜라젠 음료와 단백질 아이스크림 등 건강기능성 제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267980]이 만든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5000' 한 팩에는 저분자 어류 콜라젠이 일반 제품 대비 최대 130배 많이 함유돼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그동안 음료로 주로 출시돼온 단백질 상품도 아이스크림으로 확장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프로틴 스쿱'은 저칼로리 고단백 제품으로 10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먹거리도 건강하게 즐기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제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CU에 따르면 단백질 음료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1년 124.5%, 2022년 136.7%에 달했다. 올해도 8월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0.1% 증가했다.
CU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기획한 건강기능 카테고리의 차별화 상품으로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