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즈 할리파·타임스스퀘어 등 해외 랜드마크서 홍보영상 상영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세계 곳곳에서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재창조)'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전광판에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통해 '라이프스굿'(Life's Good)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라이프스굿의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다.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한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4월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첫 단계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높이 828m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461m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의 건물 전면 외관을 브랜드 홍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했다.
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옥외 전광판에도 영상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의 옥외 전광판 6곳에서 영상을 선보인다.
홍보 영상에는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끄덕임, 윙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브랜드 슬로건 등이 담겼다.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브랜드 필름도 LG전자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LG전자는 자신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의 대표 인물로 나이지리아 한국계 혼혈 패션 모델 박제니,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코디 심슨,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 스미스의 딸이자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를 선정했다.
해당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굿의 메시지를 담은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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