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신청 접수…EV멤버스 200명 초청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기아는 '기아 EV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를 이용한 캠핑 라이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EV멤버스는 기아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특화 멤버십이다.
행사는 다음 달 16∼24일 1박 2일씩 4회에 걸쳐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기아 EV멤버스 고객 총 200명이 초청된다.
당첨자는 가족 또는 지인(당첨자 포함 최대 4명)과 함께 자연 속에서 캠핑 라이프를 경험하고 배정된 텐트 옆에 차량을 주차해 '차박'도 즐길 수 있다.
또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Vehicle to Load)을 이용해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과 같은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등 전기차를 이용한 캠핑 편의사항도 체험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 목공예 체험, 화로 불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텐트 및 각종 캠핑용품과 밀키트, 음료 등의 먹거리는 기아 측에서 제공한다.
캠핑장 메인 광장에는 EV9, EV6 GT 등 기아의 대표 전기차 포토존이 설치된다. 친환경존에는 EV9의 친환경 내장재·소재로 제작한 스타벅스 협업 굿즈, 액세서리 세트 등이 전시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기아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마이기아(MyKi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 EV멤버스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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