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SDC23 코리아)'가 오는 11월 14∼15일 강남역 삼성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사내외의 다양한 개발자가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오픈소스 중심의 콘퍼런스를 처음 개최한 이후 2021년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 개편했다.
SDC23 코리아는 행사에 앞서 다음 달 9일까지 발표 연사를 모집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차세대 통신, 시큐리티, 데이터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싶은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진민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 혁신센터장(부사장)은 "SDC23 코리아는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삼성전자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서 10년째 국내외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이 새롭고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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