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개막…초대 우승자 서요섭 등 147명 출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X홀딩스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더 헤븐CC'에서 'LX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인 LX 챔피언십은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총상금은 6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2천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77형 LG 올레드 TV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14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LX 챔피언십의 초대 우승자인 서요섭을 비롯해 올 시즌 상반기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이재경(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최승빈(KPGA 선수권대회), 정찬민(GS칼텍스 매경오픈) 등이 참가하고, 아시아 최초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2위를 기록한 이병호가 추천선수 자격으로 국내 프로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12번, 15번 홀에서 각각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5천만원 상당의 LX하우시스 'LX Z:IN 인테리어 상품권'과 선인모터스 '포드 익스플로어'가 주어진다. 대회 코스 최저타를 최초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원을 준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완성도 있는 운영을 통해 선수들에게는 물론 국내 골프 팬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민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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