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숨졌다고 23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AP는 오렌지카운티 트라부코 캐년 지역에 있는 한 유명 바이커바(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술집)에서 이날 저녁 총기난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보안관실은 트위터에 "총격으로 다수 희생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올렸다. 보안관실 관계자는 이어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CBS방송을 인용해 이 술집이 유서깊은 곳으로, 사건 당시 최소 10발의 총격이 있었으며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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