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오는 28일 자로 김진석(65) 사무총장을 면직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KBS 기자 출신인 김 사무총장은 KBS 사장 출신의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 시절인 2021년 10월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최근 정 전 위원장이 해촉된 후 함께 물러나게 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심위 회계검사·감독 결과 정 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 등 수뇌부가 출퇴근 시간 등 업무 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업무추진비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하자 이를 근거로 정 전 위원장과 이 전 부위원장을 해촉했다.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박종현 정책연구센터장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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