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오후 2시부로 남해 중부 연안과 경남 사천·강진만에 고수온 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3일 이상 수온이 28℃ 이상 지속되면 고수온 경보를 발표한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약화해 양식 어장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 철저히 관리하고 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어업인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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