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CU는 네이버와 플레이리스트가 새로 선보이는 월간 케이팝(K-POP) 차트 방송 '엔팝'(NPOP) 촬영 현장에 이동형 편의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소셜미디어(SNS)용 이벤트 매장으로, 엔팝 첫 방송 촬영일인 28∼29일 이틀간 운영된다.
CU 공식 인스타스램에 올라간 엔팝 매장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증정한다. 또 CU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인기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 등을 준다.
CU는 앞으로 엔팝 방송과 연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U는 다음 달 8∼10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뮤직 캠핑 페스티벌 '그린캠프 2023' 현장에서도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한다. 상품 가격은 일반 점포와 같고 멤버십 적립, 통신사 할인 등도 정상 적용된다.
CU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줄 이벤트를 지속해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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