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인천 중구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해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오 처장은 이날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급식 납품 수산물의 가공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아울러 오 처장은 방사능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단체 등에 수산물 안전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국내 유통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식약처는 덧붙였다.
오 처장은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안심할 때까지 방사능 안전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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