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를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회의에는 전 세계 44개국 사이버 보안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해 SG17 5개 작업반이 연구·제안한 국제표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 분야 보안을 차기 연구회기인 2025∼2028년 신규 표준화 주제로 채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2017년부터 의장국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가 SG17 회의를 유치한 것은 2006년 상반기 회의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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