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28일 캄보디아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듣 티나 농림수산부 장관과 차례로 만나 양국의 농산물 교역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임 캄보디아 총리 취임 후 새로 내각이 구성됐고, 국가 발전을 위한 우선순위 6개 중 농업 분야에서 농산물 시장접근성 강화, 농업인 조직화 등 2개가 포함됐다.
정 장관은 "캄보디아는 올해 5.8%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국가"라며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캄보디아에 모두 이익이 되는 협력 모형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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