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클라우드는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보안관제센터'가 경남 김해시에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월 문을 연 NHN클라우드 김해 R&D(연구개발)센터에 조성된 보안관제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전문 인력이 자체 역량으로 NHN클라우드 이용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을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의 업무를 향후 보안 취약점 진단, 모의 해킹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보안관제센터는 김해 지역 주민, 경남권 대학 취업 준비생 등 지역 기반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해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결집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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