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 구간에 전력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S마린솔루션은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 포설에 참여한다. 해저케이블 전문 포설선 GL2030을 투입하며, 계약 금액은 30억원이다.
앞서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의 포설·매설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LS전선과 국내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해상풍력단지건설 등 해외 사업에도 동반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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