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해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전담하는 준법지원팀을 신설했다. 내부 통제 및 위험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반부패 행위와 윤리 위반 등을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관련 사내 정책과 절차를 정비하고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 관계인의 윤리 의식과 준법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난 29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특별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송종민 부회장은 선언문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법 의식을 고취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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