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IFA 열리는 베를린 곳곳에 스마트홈 체험 공간(종합)

입력 2023-09-01 15:47  

삼성·LG, IFA 열리는 베를린 곳곳에 스마트홈 체험 공간(종합)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LG전자 '씽큐' 적극 알려



(베를린=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3'이 열리는 독인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005930]는 IFA 개최 기간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홈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 외곽에 1인 가구가 콘셉트인 '타이니 하우스'를 친환경 미래 주거형태 '넷 제로 홈'으로 만들었다.
또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카데베)에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
유럽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자툰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 유로파 센터 등 도심 주요 매장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 가전과 조명을 제어해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는 '홈 컨트롤' ▲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과 케어' ▲ 가전 전원을 끄고 켜거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넷 제로 홈은 삼성전자 TV와 가전뿐 아니라 ▲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배터리 ▲ ABB의 스마트미터와 스위치 ▲ 필립스 휴의 스마트 전구 등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집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 등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도 이번 IFA에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적극 알리고 있다.
IFA 전시 공간 곳곳에 체험존을 꾸며 관람객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휴대전화나 태블릿과 연동하는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씽큐 홈 전시 공간에는 고객 필요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업(UP) 가전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씽큐 앱에서 라이프 패턴을 분석하면 자신에게 맞는 세탁코스와 냉장고 모드 등을 제안받는다.
LG전자의 기술을 집약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에서는 씽큐 앱을 통해 가전, 냉난방공조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씽큐 앱에서 가전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루틴도 체험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켜고 전동 커튼을 여는 동작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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