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7∼8월 국내외 숙소거래액, 팬데믹 이전 넘어서"

입력 2023-09-01 09:53  

야놀자 "7∼8월 국내외 숙소거래액, 팬데믹 이전 넘어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야놀자는 여름휴가 시즌인 7∼8월 국내외 숙소거래액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의 7∼8월 국내 숙소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글램핑,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가 543%, 풀빌라가 281% 증가하는 등 펜션 카테고리(93%)가 2019년 대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성장률은 충청남도 96%, 강원도 95%, 경상남도 89%, 경상북도 89% 순이었다.
해외 숙소 거래액은 2019년 대비 401%, 예약 건수는 285% 성장했다. 국가별 예약 비중은 일본 61%, 베트남 14%, 태국 6% 순으로 과반이 일본에 집중됐다.
항공 서비스 기준 국내선 인기 취항지는 제주가 44%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서울(31%), 부산(10%), 청주(6%), 광주(4%) 순이었다.
국제선은 오사카(34%), 후쿠오카(23%), 도쿄(16%) 등 일본이 73%를 차지했다.
레저 이용 건수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여가 활동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며 2019년 대비 97% 성장했다.
유형별로는 스파·워터파크 이용 건수 성장률이 42%로 1위를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엔데믹 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국내와 해외여행 모두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넘어섰다"며 "국내는 충청도, 경상도 등의 성장이 눈에 띄었고 해외는 고물가·고환율 여파로 근거리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