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제주를 찾아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를 격려하고 제주 관내 수협 조합장과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노 회장은 간담회에서 국회,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시식회, 추석 선물하기 캠페인, 축제 개최 등을 진행해 수산물 소비를 진작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제주 서귀포 일대 양식장을 찾아 양식 어가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수협중앙회 양식보험에 접수된 고수온 사고는 지난달 30일 기준 136건으로 손해 추정액은 70여억원이다.
이 가운데 46건(24억원)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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