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산하기관 중 한 곳인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종합감사에 곧 착수한다.
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종합감사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방통위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이 재단과 산하 전국 센터의 예산 집행과 계약 등을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단에 대한 방통위 종합감사는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2015년 이후 세 차례 이뤄진 바 있다.
방통위는 감사원 출신의 조성은 사무처장이 임명된 뒤 감사팀을 임시로 확대 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그리고 EBS 등에 대한 회계검사 등을 진행해왔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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