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139480]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대표적인 가치 소비 선물세트인 저탄소 과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렸다.
이마트는 올해 유난했던 이상 기후에 대응해 대체 산지까지 확보해 고품질의 저탄소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 세트에서는 지난해 처음 출시해 조기 품절을 기록한 자연주의 유기농 참기름·참깨 세트 물량을 30% 확대했다.
유럽 친환경 또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고급 천일염, 올리브유 등 차별화한 신규 세트도 선보인다. 동물복지 또는 식물성 원료의 캔햄·캔참치 세트 등도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개발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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