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3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산림 파이어니어(Pioneer) 육성 장학사업 2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산림·임업 분야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장학생 5명은 2년간 학기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추진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위해 국내 산림 분야 최고학회인 한국산림과학회가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해 1기 장학생 5명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기까지 총 1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의 실질 기술 연구가 진행 중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건설 기초 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에서 출연한 장학재단으로, 1993년 설립 이후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장학금 지원 및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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