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KT&G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11월까지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국내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T&G는 양국 신진작가의 회화와 조각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COLORS OF THE WIND'를 14일까지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작가 5명과 한국 작가 5명의 작품 70여점을 전시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상상 창업스쿨'도 이달 중 개최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한국 스타트업 벤치마킹 기회와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KT&G 한국어학당에서는 오는 10월 한국문화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축제'가, 자카르타 KT&G 상상유니브에서는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문화 콘텐츠를 나누는 '상상페스타'가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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